프랑스, 필드골 없는 경기로 '유로 2024' 8강 진출… 포르투갈과의 빅매치 대결을 기대하며
조회 5,181 등록일자 2024.07.02
[와이즈티비] 프랑스가 '강호' 벨기에를 상대로 대회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프랑스는 2일 독일 뒤셀도르프의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16강전에서 3위 벨기에를 1-0으로 이겼습니다.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가다가 후반 40분, 벨기에 수비수 얀 베르통언의 자책골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프랑스는 볼 점유율 55%-45%로 승부를 좌우했으며, 슈팅 수도 19-5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3번째 우승을 노리며 FIFA랭킹 2위의 팀으로서 대회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습니다. 벨기에를 누르고 승리했지만, 골 결정력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와 동시에, 포르투갈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푸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슬로베니아와 격돌했습니다. 연장전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이겼습니다.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디오구 코스타의 활약으로 포르투갈이 승리했습니다. 호날두와 다른 선수들의 득점으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프랑스와 포르투갈은 다음 6일 함부르크에서 4강 진출을 걸고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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