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한국 배드민턴 올림픽 결승 진출로 그랜드슬램 눈앞에! '28년 만의 기회'
조회 4,903 등록일자 2024.08.04
[와이즈티비] 한국의 배드민턴 여왕 안세영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단식 결승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그녀는 28년 만에 한국 여자 선수로서는 방수현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을 상대로 2-1로 역전승을 거두었으며, 이전에도 야마구치 아카네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5일 오후 4시 45분에 열리는 결승전에서는 스페인 카롤리나 마린과 중국 허빙자오 중 한 명과 맞붙게 될 예정입니다.
안세영은 올림픽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 위해 단 1승만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미 세계개인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그랜드슬램의 절반을 달성했으며, 이번 올림픽에서의 성과로 그랜드슬램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기 위해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김원호-정나은 조의 은메달과 함께 두 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성공적인 대회를 보냈습니다.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처음으로 단일 올림픽에서 복수의 메달을 획득한 이번 대회는 한국 배드민턴에 큰 성과를 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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