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돔서 열리는 MLB 내년 정규시즌 개막전, 오타니와 이마나가 맞대결 예상
조회 4,944 등록일자 2024.07.19
[와이즈티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내년에는 일본 도쿄에서 정규시즌 일정을 확정했다. 19일(한국시간) MLB 사무국은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가 내년 3월 18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맞붙는 ‘도쿄 시리즈’로 2025년 시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에서 개최된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로 도쿄에서 열리는 MLB 경기이다. 특히 올해 다저스의 일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중심으로 한 일본 선수들의 활약으로 일본 야구 팬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 일본 개막전은 6번째로, 과거 5차례에 이어 도쿄돔에서 열리게 된다. 오타니는 이미 다저스와 10년간의 계약을 맺었으며, 투타겸업을 재개하여 도쿄 시리즈에서 투구 복귀전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 다저스의 다른 일본 선수 야마모토 요시노부 또한 어깨 부상에서 회복하여 도쿄돔에서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컵스도 이마나가 쇼타와 스즈키 세이야와 같은 두 명의 일본 투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의 활약 역시 주목받고 있다. 이마나가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승부에 공헌하고 있고, 스즈키는 타격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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