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키어넌 듀스버리-홀 이적 확정! "성장 중인 '성골 유스'의 발전"
조회 4,424 등록일자 2024.07.03
[와이즈티비] 레스터 시티의 '성골 유스' 키어넌 듀스버리-홀이 첼시 유니폼을 입는다.
2024년 7월 2일(한국시간 기준) 첼시는 "키어넌 듀스버리-홀의 영입 소식에 기쁘다"라며 발표했다. 듀스버리-홀은 레스터 시티를 떠나 엔조 마레스카 감독과 함께 첼시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529억 2천만 원)다.
1998년생 25세인 듀스버리-홀은 레스터에서 긴 세월을 보내며 발전해왔다. 이전 시즌에는 12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레스터의 챔피언십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공을 세웠다.
많은 프리미어리그 팀의 관심을 받았지만, 듀스버리-홀은 "이 팀을 떠날 생각은 없다"며 레스터에 남았다. 그러나 올여름 첼시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맞이했다.
듀스버리-홀은 "지난 시즌은 새로운 선수가 된 것 같았고 엄청난 자신감도 얻었다. 최고의 한 해였다"라며 새로운 팀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이 곳에 오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첼시에서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뛰게 될 듀스버리-홀은 "많은 트로피를 들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스승 마레스카 감독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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