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와 1년 계약 연장 협상 중
조회 4,907 등록일자 2024.07.18
[스포츠 소식] 크로아티아 출신의 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9)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해 더 뛴다.
한국시간으로 17일,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드리치와의 재계약으로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모드리치는 2012년 입단 이후 12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뿐만 아니라 세계 축구에서 전설로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드리치는 2012년 8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이번 시즌까지 534경기에 출전하며 39골을 기록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 이후 프리메라리가 4회, UEFA 챔피언스리그 6회, 클럽 월드컵 5회, 슈퍼컵 4회 우승을 이룩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준우승을 이끈 모드리치는 발롱도르, FIFA 올해의 선수, UEFA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기도 했다.
여전히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 모드리치가 레알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레알은 이번 시즌 모드리치를 주장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비니시우스 주니오르-주드 벨링엄과 함께 삼각 공격 라인을 형성해 모드리치와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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