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챔피언스리그 결승 명단에 포함… PSG의 트레블 도전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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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명단에 포함됐다. PSG는 오는 6월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에서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과 맞붙는다. PSG는 이번 시즌 리그1과 쿠프 드 프랑스를 모두 석권하며 더블을 달성했고,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세 번째 트레블에 도전한다.
PSG는 결승전에 출전할 22명의 선수 명단을 공식 발표했으며, 이강인은 공격진에 포함됐다. 골키퍼로는 잔루이지 돈나룸마, 마트베이 사포노프, 아르나우 테나스가 선정됐고, 수비진에는 아슈라프 하키미, 프레스넬 킴펨베, 마르퀴뇨스, 뤼카 에르난데스, 누누 멘데스, 루카스 베랄두, 윌리안 파초가 자리했다. 중원에는 워렌 자이르에메리,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 세니 마율루, 그리고 이강인이 포함됐다. 공격진에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곤살루 하무스, 우스만 뎀벨레, 이브라힘 음바예,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포함됐다.
이강인은 시즌 후반기부터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던 상황이지만, 인터 밀란의 강력한 수비를 공략하기 위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3월 리버풀과의 16강 2차전 이후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기술적이고 창의적인 플레이가 필요한 순간에 기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강인은 구단과의 공식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동안 정말 잘 해왔다고 생각한다. 결승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팀워크 덕분이다. 모두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서로 도우며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단결이며, 우리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점이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강인이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된다면, 박지성과 손흥민에 이어 세 번째 한국 선수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출전하게 된다. 박지성은 2008/09시즌과 2010/11시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결승에 나섰고, 손흥민은 2018/19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리버풀과의 결승에서 뛰었다.
PSG는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강인도 한국 선수 최초로 ‘유럽 3대 대회 트레블’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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