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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스파이커’ 장윤창, 별세…“남자배구의 큰 별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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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한국 남자 배구의 아이콘이자 ‘돌고래 스파이커’로 잘 알려진 장윤창 경기대 교수가 2025년 5월 30일, 향년 65세로 별세했다. 그는 오랜 투병 생활 끝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7월 1일 오전 5시 30분에 진행된다.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으로 정해졌다.

1960년에 태어난 장윤창 교수는 한국 남자 배구의 전설적인 인물로 기억된다. 그의 뛰어난 점프력으로 만들어낸 타점 높은 공격은 그를 ‘돌고래 스파이커’라 불리게 했다. 경기대 재학 시절, 그는 남자 배구 역사상 최초로 스파이크 서브를 구사하며 주목받았다.

1978년, 17세의 나이에 국가대표로 발탁된 장윤창 교수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남자 배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4강 진출에 기여했다. 이후에도 그는 태극마크를 달고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방콕 아시안게임과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연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그의 이름을 더욱 빛냈고,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을 따냈다.

1983년에는 고려증권의 창단 멤버로 합류하여, 팀이 리그에서 총 6차례 우승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현대자동차써비스와 함께 실업 배구의 전성기를 이끌며, 1984년 슈퍼리그에서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1994년에 현역에서 은퇴한 장윤창 교수는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귀국하여 한국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모교인 경기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대한배구협회 기술이사, 2011년 출범한 대한민국스포츠국가대표선수회 초대 회장,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장윤창 교수의 차남 장민국은 농구선수로 현재 창원 LG 세이커스에서 베테랑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2024-25시즌에는 팀을 이끌고 LG가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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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0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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