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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김선형, 14년간의 SK 생활 접고 문경은 감독의 품으로 ··· 'KT와 3년·8억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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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이 '특급가드' 김선형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하며 팀의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

KT 구단은 28일 "자유계약선수(FA) 김선형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고, 첫 해 보수 총액은 8억원"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KBL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손꼽히는 김선형은 2011년 전체 2순위로 서울 SK에 입단한 이후 14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이 기간 동안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2회 수상하고, 리그 베스트 5에도 4회 선정되는 등 KBL 최고의 가드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총 613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13.2점, 3리바운드, 4.7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2024-25시즌에는 SK의 정규리그 최소 경기(46경기)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이끌었다.

KT는 "김선형은 뛰어난 스피드를 바탕으로 빠른 속공과 정확한 슛 결정력을 지닌 선수"라며 "탁월한 어시스트 능력과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국내 최정상 포인트가드"라고 소개했다.

김선형은 SK에서만 뛰었던 경력을 뒤로하고, 이번에 우승을 함께했던 문경은 감독과 재회하게 된다. 이들은 2012-2013시즌과 2019-2020시즌에 정규리그 우승, 2017-2018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김선형은 "문경은 감독님과 다시 한 팀에서 뛰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KT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우승을 목표로 기존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팀을 정상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허훈은 KCC와 5년 계약을 체결하며 보수 총액 8억원(연봉 6억5천만원·인센티브 1억5천만원)으로 형 허웅과 대학 이후 11년 만에 한 팀에서 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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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0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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