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답지 않은 자신감 넘치는 투구”… 두산 최민석, 5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승 쟁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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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19세 고졸 신인 투수 최민석이 프로 데뷔전에서 값진 첫 승을 거두며 팀에 큰 기여를 했다. 그는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5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던져 팀의 대승을 이끌었고, 이승엽 감독 역시 그의 활약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025 KBO리그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12-3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팀은 타격과 투구 모두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으며, 그 중심에는 최민석이 자리하고 있었다.
최민석은 이날 5이닝 동안 74개의 공을 던지며 4개의 안타를 허용했지만 2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그의 강력한 직구와 안정적인 제구력 덕분에 KT의 강력한 타선은 효과적으로 봉쇄되었고, 여러 차례 출루 위기 속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며 첫 선발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가 끝난 후 이승엽 감독은 “최민석이 신인답지 않은 자신감 넘치는 투구를 보여줬다. 특히 포수 양의지의 리드에 잘 적응하며 팀플레이를 완성한 점이 인상 깊었다. 데뷔 첫 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두산 타선은 총 16안타를 기록하며 KT 투수진을 압도했다. 특히 베테랑 양의지는 4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최민석의 투구에도 안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재환도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2볼넷을 기록하며 클린업 타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의 경기 감각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모습은 팀에게 큰 희망이 된다.
또한 이날 첫 선발 기회를 얻은 신인 외야수 김준상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프로 무대에서의 첫 안타를 신고했다. 비록 장타는 아니었지만, 그의 침착한 타격과 기본기 있는 수비는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이승엽 감독은 “양의지가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리더십을 발휘했고, 김재환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잘 보여주었다. 김준상도 첫 안타를 기록하며 빠르게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끝으로 감독은 “멀리 수원까지 와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승리로 두산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위권 경쟁에 더욱 가까워졌다. 특히 최민석이라는 새로운 인재를 발견한 이날, 팀의 분위기도 한층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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