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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아시아육상] 여자 허들 100m 류나희, 시즌 최고 기록에도 결선 진출 실패…“더 나은 성적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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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안산시청 소속의 류나희가 여자 허들 100m 예선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지만, 결선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28일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류나희는 13초 61을 기록하며 시즌 베스트를 갱신했다. 그러나 같은 조에서 5위, 전체 순위에서는 9위로 결승 진출에는 미치지 못했다.

결선 진출 기준 기록과는 단 0.1초 차이였다. 베트남의 후인 티 미 띠엔이 13초 51로 전체 8위를 기록하며 마지막 결선 티켓을 차지한 것이다. 류나희에게는 아쉬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류나희에게 중요한 성과로 남았다. 지난 4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대표 선발전에서 13초 81을 기록했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0.2초를 줄이며 경기력이 향상된 것을 보여주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류나희는 “대회 전에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부담이 있었던 것 같아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며 부상에 대한 아쉬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경기 중 자신감을 잃지 않고 뛰었던 부분은 스스로 만족스럽다”고 덧붙이며, 경기력 외적인 면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류나희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도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올해 남은 대회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다시 세우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하며, 다음 경기를 향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여자 허들 종목에 대한 관심을 부탁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국내에서 여자 허들 종목은 비인기 종목이지만, 많은 분들이 흥미를 가지고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류나희가 앞으로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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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0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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