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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오른손 부상을 안고 플레이오프에 임한 웨스트브룩, 수술 결정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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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는 이번 NBA 플레이오프에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팀의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고생하는 가운데, 러셀 웨스트브룩도 완전한 컨디션이 아니었다.

최근 구단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덴버의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193cm, 91kg)은 오른손에 대한 정밀검사를 받은 후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웨스트브룩은 오른손 여러 부위에 인대 손상을 입은 채 경기에 나섰으며, 이는 경기 집중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었다. 오른손잡이인 그는 슛과 드리블 등에서 손의 활용도가 매우 높은 만큼, 부상이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플레이오프 동안 웨스트브룩은 13경기에 출전해 평균 24.1분 동안 11.7점(.391 .317 .700), 3.7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 6.3점에 비해 확실한 성장을 보여준 수치다. 특히 플레이오프 초반 8경기에서는 평균 15점을 올리며 팀 공격에 기여했지만, 이후 5경기에서는 평균 6.4점으로 급격히 부진하며 팀의 탈락을 지켜봐야 했다.

특히 2라운드에서 문제는 더욱 심각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 웨스트브룩은 연속으로 저조한 경기력을 보였다. 반면 LA 클리퍼스와의 1라운드에서는 6경기 중 5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라운드 마지막 5경기에서는 슛 정확도가 크게 떨어지고 팀 기여도 또한 낮았다. 이 기간 동안 웨스트브룩의 누적 득실은 -66, 평균 득실은 -13.2에 달했다.

결국 웨스트브룩뿐만 아니라, 저말 머레이와 애런 고든도 부상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시리즈 막판에는 고든의 공백이 팀에 큰 타격을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덴버는 최종 7차전까지 시리즈를 끌고 가는 투혼을 발휘했다.

수술을 받은 웨스트브룩은 다행히도 장기 결장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다가오는 2025-2026 시즌 준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그의 향후 거취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 웨스트브룩은 지난 시즌 덴버와 2년 68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시즌 종료 후 선수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조건이다. 그는 이번 오프시즌에 팀에 잔류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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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0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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