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의 극찬 “박재현, 대회 최고의 경기력 발휘” ... 잭 베커 제압하고 Road to UFC 4강 진출!
본문
박재현(24·코리안좀비MMA)이 636일 전의 패배를 완전히 털어내고 아시아 종합격투기 인재 발굴 프로젝트인 Road to UFC 시즌4의 라이트급(70㎏)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5월 22일 중국 상하이의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에서 열린 오프닝 라운드에서 호주 베테랑 잭 베커(33)를 상대로 2라운드 3분 56초에 TKO승을 거두었다. 마운트 포지션을 차지한 뒤 팔꿈치 타격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박재현은 2023년 Road to UFC 시즌2 라이트급 준결승에서 일본의 레슬링 강자 하라구치 신(27)에게 패배한 경험이 있다. 원래 쇼케이스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대회 하루 전에 대체 선수로 투입되면서 충분한 준비 없이 경기에 나서야 했다. 당시 하라구치 신은 22차례 태클 중 17차례를 성공시키며 박재현을 압도했고, 박재현은 테이크다운 시도조차 하지 못한 채 그래플링 우위 시간은 41초에 그치는 등 완전히 밀리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의 박재현은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UFC 공식 홈페이지는 “박재현은 시즌2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성장하였고, 잭 베커를 상대로 경기를 지배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박재현은 1, 2라운드 내내 백마운트와 풀마운트를 오가며 끊임없이 서브미션을 노리고, 지속적인 타격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잭 베커는 한때 파이트 매트릭스 기준으로 라이트급 세계 랭킹 상위 11%에 속하는 강자로, 전문가들은 그를 이번 대회 라이트급 토너먼트의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평가했다. 실제로 박재현의 승리 가능성은 경기 전 배당률 기준으로 41.7%(+140)에 불과했다. 그러나 박재현은 이러한 예상을 깨고 실력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박재현은 전설적인 UFC 파이터 ‘코리안 좀비’ 정찬성(38)의 제자다. 정찬성 관장은 Road to UFC 시즌4에 앞서 “잭 베커는 탄탄한 실력을 가진 선수지만, 박재현은 체력과 밸런스가 뛰어나고 그래플링 실력이 톱클래스”라며 제자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박재현에 대해 “마음가짐이 좋고,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언젠가 챔피언이 될 수 있는 재능을 지니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번 8강전은 스승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기였다. 박재현은 “Road to UFC 시즌2보다 모든 면에서 성장했다. 잭 베커는 하라구치 신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실제 경기에서 그 자신감을 실현했다. 타격과 그래플링 모두에서 우위를 점하며 ‘완성형 파이터’로 거듭난 모습을 보였다.
미국 종합격투기 전문 매체 ‘컴뱃 프레스’는 경기 전 잭 베커를 이번 토너먼트의 최강자 중 하나로 평가했지만, 박재현은 그 예상을 뒤엎고 강한 인상을 남겼다. UFC 측도 “이번 오프닝 라운드에서 여러 인상적인 경기력이 있었지만, 박재현만큼 경기 전후 내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는 없었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박재현은 이제 Road to UFC 시즌4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에 올라 결승 진출과 UFC 본계약을 향한 여정을 이어간다. 아직 20대 중반인 그는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스승 정찬성의 뒤를 이어 세계 최고 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코리안 파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
[스포츠뉴스] ‘김혜성의 입지가 흔들릴까?’…다저스, 브렌든 도노반 영입 검토에 현지 반응 주목2025-12-13
-
[스포츠뉴스] 조규성 “덴마크전? 골 넣으면 나를 싫어할 수도…” 월드컵 맞대결 기대감 고조2025-12-13
-
[스포츠뉴스] 한동희, 군복 벗자마자 롯데 '장타 갈증' 해소를 위한 특명.."27홈런" 폭발! LG 이재원과 함께 귀환2025-12-13
-
[스포츠뉴스] 비니시우스,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별 가능성? "재계약 없으면 즉시 이적" 통보2025-12-13
-
[스포츠뉴스] "손흥민과 비교되는 수치, 살라가 리버풀에 '계약 해지' 요청.. 연속된 벤치 논란과 MLS 시카고 이적 가능성"2025-12-13
-
[스포츠뉴스] "일본 전역에서 오타니를 목격했다" 미연의 깜짝 고백…日 언론이 주목한 ‘글로벌 인기의 교차점’2025-12-13
-
[스포츠뉴스] NC, 테일러 외국인 투수 영입… 데이비슨·라일리 재계약으로 ‘2026 외인 퍼즐 완성’2025-12-13
-
[스포츠뉴스] 롯데, 레이예스와 최대 140만 달러에 재계약… 'NPB 검증' 완료, 외국인 선수 3인방 구성 완료2025-12-13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