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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왕좌 탈환! 한화 이글스, 잠실 LG 3연전에서 운명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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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하는 순간이 다가왔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 18년 만에 시즌 중 1위에 오른 한화는 9일 후 2위로 내려갔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제 다시 1위를 되찾을 절호의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한화는 27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1위 LG 트윈스와의 3연전을 치르게 된다. 26일 기준으로 두 팀의 승차는 2.5경기. 이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다면 한화는 단독 선두로 복귀할 수 있다. 반대로 결과에 따라 0.5경기 차로 뒤쫓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에 밀려 3위로 떨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한화와 LG 모두에게 있어 중대한 ‘운명의 3연전’이 시작된다.

이번 시즌 LG는 한화와의 맞대결에서 5차례 중 3승 2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LG는 이번 3연전에서 임찬규, 코엔 윈, 손주영을 선발 투수로 예상하고 있다. 임찬규는 올 시즌 7승 1패, 평균자책점 2.56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지만, 21일 롯데전에서 5실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점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코엔 윈은 부상에서 복귀할 예정인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대체 투수로, 28일 마지막 등판 후 KBO리그를 떠날 예정이다.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6.63으로 부진했지만,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강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손주영은 최근 SSG전에서 11탈삼진을 기록하며 1실점으로 막아내는 등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는 27일 선발로 고졸 2년 차 황준서를 내세운다. 지난해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입단한 황준서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지만, 21일 울산 NC전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으로 3.1이닝 2실점(1자책점)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FA 엄상백의 부진으로 기회를 잡은 그는 LG전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뒤이어 한화의 ‘더블 에이스’가 경기를 책임질 예정이다. 폰세는 8승과 평균자책점 1.63으로 리그 최정상급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17일 SSG전에서는 한 경기 최다 타이인 18탈삼진을 기록해 화제가 되었다. 와이스는 23일 롯데전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로 한화의 2위 수성을 이끌었다. 두 선수 모두 상승세인 만큼 연승의 발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불펜진에서도 한화는 우세를 보이고 있다. 마무리 김서현을 필두로 조동욱, 주현상, 박상원 등 5월 이후 평균자책점 2.00 이하의 안정적인 불펜이 활약 중이다. 반면 LG는 마무리 자원인 장현식이 부상으로 이탈하여 확실한 마무리 투수가 없는 상황이기에 접전 시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타선에서도 양 팀 중심 타자의 컨디션이 관건이다. LG는 최근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 중인 오스틴 딘이 팀 공격의 중심축을 맡고 있으며, 한화는 최근 홈런 3개로 살아난 채은성과 25일 경기에서 23일 만에 홈런을 터뜨린 노시환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화의 김경문 감독은 “이번 LG와의 3연전은 올 시즌을 좌우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모든 선수가 집중력을 발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3연전이 올 시즌 가장 중요한 승부처로 꼽히는 가운데, 한화가 전승으로 정상을 탈환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화와 LG의 운명을 가를 3연전 첫 경기는 27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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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0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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