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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밴텀급 챔피언 드발리시빌리, 발가락 부상에도 “타이틀전은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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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밴텀급 챔피언 메랍 드발리시빌리(34·조지아)가 타이틀전을 불과 2주 앞두고 훈련 중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오는 6월 8일 UFC 316의 메인이벤트에 출전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드발리시빌리는 25일(한국 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른쪽 새끼발가락에 멍이 든 사진을 게재하며 부상 소식을 전했다. 사진 속에는 부풀어 오른 발가락과 검게 변색된 멍이 뚜렷하게 보였고, 그는 함께 올린 영상에서 훈련 파트너 카메론 산도발에게 "친구, 왜 내 발가락을 부러뜨렸어?"라고 장난스럽게 물어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산도발은 “그건 네 잘못이야. 네가 내 머리를 차다가 그렇게 된 거야”라고 응수하며 드발리시빌리가 훈련 중 헤드킥을 시도하다가 부상을 입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부상의 원인은 훈련 중 강하게 차진 헤드킥이 산도발의 방어에 막히면서 충격이 발가락에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일시적인 타박상이나 타격 후유증으로 여겨지며, 골절 등 중대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드발리시빌리는 예정대로 UFC 316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드발리시빌리는 오는 6월 8일(현지 기준)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의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리는 UFC 316 메인이벤트에서 션 오말리와 밴텀급 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는 지난해 9월 UFC 306에서의 맞대결 이후 9개월 만의 재대결로, 드발리시빌리는 그 경기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새로운 챔피언에 올랐다.

 

1991년생인 드발리시빌리는 뛰어난 체력과 맷집, 그리고 압박 스타일을 바탕으로 UFC 밴텀급 정상에 오른 강력한 파이터다. 조지아(그루지야) 출신으로, 미국 롱아일랜드의 세라-롱고 팀에서 훈련 중이며, 레슬링 기반의 끈질긴 압박 파이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션 오말리를 이긴 뒤 2024년 1월 UFC 311에서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를 제압하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바 있다.

최근 종합격투기(MMA)에서 12연승을 기록하며 밴텀급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드발리시빌리는 이번 오말리와의 재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챔피언으로서 장기 집권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약간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훈련과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는 드발리시빌리가 과연 다시 한번 오말리를 꺾고 UFC 밴텀급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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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0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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