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황연주, 한국도로공사로 이적 계획 “현대건설을 떠나는 이유는”
본문
[와이즈티비] '리빙 레전드' 황연주가 현대건설을 떠나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5년 5월 25일 배구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차기 시즌 선수단 구성 작업 중 황연주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했다고 한다. 팀의 새로운 시즌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황연주는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연장을 위해 팀을 찾아야 했던 황연주는 여러 사람에게 조언을 구했고, 이효희 한국도로공사 코치가 이 사태를 구단에 알리면서 황연주의 이적 논의는 급물살을 탔다. 배구계에서는 “현대건설이 선수 이적을 위해 조건 없이 풀어줄 것으로 예상된다”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 양측 모두 황연주의 이적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이번 주에 황연주와 만나 계약 조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아직 최종 결정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1986년생으로 현재 만 38세인 황연주는 2004년 흥국생명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후, 2010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현대건설에 합류했다. 이적 첫 시즌인 2010-11시즌에는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을 이끌며 정규리그 MVP, 챔프전 MVP, 올스타전 MVP를 모두 차지하는 'MVP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이후에도 황연주는 2015-16시즌과 2023-24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현대건설에서 15년 간의 화려한 경력을 이어왔다.
여자 프로배구 최초의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며 3000, 4000, 5000득점 달성으로 '기록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은 황연주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취득했다. 2023년 4월 현대건설과 2년, 총 2억 2,400만 원의 FA 잔류 계약을 체결했지만, 2024-25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계약이 만료된 황연주는 현대건설과 새 계약을 맺어야 했으나 팀의 차기 시즌 계획에 그녀의 자리는 없었다. 한편, 황연주는 지난 2024-25시즌 정규리그에서 9경기에 출전해 53득점(공격 성공률 40.98%)을 기록했다.
-
[스포츠뉴스] ‘김혜성의 입지가 흔들릴까?’…다저스, 브렌든 도노반 영입 검토에 현지 반응 주목2025-12-13
-
[스포츠뉴스] 조규성 “덴마크전? 골 넣으면 나를 싫어할 수도…” 월드컵 맞대결 기대감 고조2025-12-13
-
[스포츠뉴스] 한동희, 군복 벗자마자 롯데 '장타 갈증' 해소를 위한 특명.."27홈런" 폭발! LG 이재원과 함께 귀환2025-12-13
-
[스포츠뉴스] 비니시우스,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별 가능성? "재계약 없으면 즉시 이적" 통보2025-12-13
-
[스포츠뉴스] "손흥민과 비교되는 수치, 살라가 리버풀에 '계약 해지' 요청.. 연속된 벤치 논란과 MLS 시카고 이적 가능성"2025-12-13
-
[스포츠뉴스] "일본 전역에서 오타니를 목격했다" 미연의 깜짝 고백…日 언론이 주목한 ‘글로벌 인기의 교차점’2025-12-13
-
[스포츠뉴스] NC, 테일러 외국인 투수 영입… 데이비슨·라일리 재계약으로 ‘2026 외인 퍼즐 완성’2025-12-13
-
[스포츠뉴스] 롯데, 레이예스와 최대 140만 달러에 재계약… 'NPB 검증' 완료, 외국인 선수 3인방 구성 완료2025-12-13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