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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안재현, 6년 만의 메달 도전 '실패'…세계선수권 8강에서 남미 강호에게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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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6년 만에 메달을 노리던 안재현(한국거래소)이 또 다시 아쉬움을 삼켰다.

2025년 5월 2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는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8강전이 열렸다. 세계랭킹 17위인 안재현은 이날 3위 우고 칼데라노(브라질)와의 대결에서 1-4(4-11 6-11 11-9 7-11 10-12)로 패배했다.

첫 두 게임을 내주며 힘든 시작을 한 안재현은 3게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2점 차로 승리를 거두었다. 분위기를 타며 4게임에서 7-6으로 앞서 나갔지만, 연속으로 5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5게임에서도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결국 반전을 이루지 못했다.

안재현을 이긴 칼데라노는 지난달 열린 ITTF 탁구 월드컵에서 남자 탁구 세계랭킹 1위 린스둥(중국)과 2위 왕추친(중국)을 모두 이기고 남미 최초의 정상에 오른 강력한 선수다. 2019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이후 6년 만에 메달에 도전한 안재현은 한국 남녀 선수 중 유일하게 단식 8강에 진출했지만, 칼데라노의 벽에 가로막혀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경기 후 안재현은 “예상보다 어려운 경기였다. 결국 내가 부족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솔직히 상대와의 상성이 좋지 않았고, 여러 면에서 밀린 부분이 많았다”라며 패배의 원인을 분석했다.

안재현은 “8강에서의 패배는 정말 아쉽다. 메달의 유무가 큰 차이를 만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훈련할 때 더 많은 생각을 하고 준비했더니 이번 대회에서 메달에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힘든 과정이지만 다시 준비하겠다”라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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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0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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