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강력해진다… LG트윈스, 우승 멤버 3인 복귀로 '완전체 불펜' 구축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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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불펜의 재결합이 눈앞이다. 이제 한 달 정도만 기다리면 된다.
1위 LG 트윈스는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2023년 우승을 이끈 투수들이 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장현식과 김강률이 부상으로 이탈해 불펜진의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희망이 보인다.
조금만 참으면 지난해 26세이브를 기록한 마무리 유영찬이 복귀한다. 유영찬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우측 팔꿈치 주두골 미세 골절로 재활 치료를 받아왔고, 오는 18일 2군에서 첫 실전 등판을 할 예정이다. 이후 1~2차례 더 2군에서 던진 뒤 빠르면 다음 주말에 1군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구속과 구위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필요하겠지만, 상태가 좋다면 바로 빌드업 과정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좌측 팔꿈치 주두골 미세 골절로 1년 넘게 힘든 시간을 보냈던 함덕주도 드디어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후 핀 제거술을 받았고, 긴 재활 끝에 뼈가 완전히 붙었다는 판정을 받고 투구를 재개했다. LG 측은 함덕주가 6월 중순쯤 1군에서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 시점에 맞춰 상무에서 활약 중인 이정용이 제대해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정용은 6월 17일 전역 예정이며, 상무에서 선발로 나서며 최근 좋은 피칭을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LG에 합류하면 6선발로 자리 잡아 기존 선발들에게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영찬, 함덕주, 이정용은 모두 2023 시즌 우승 멤버로, 각자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유영찬은 67경기에서 6승 3패, 1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고, 함덕주는 57경기에서 4승 4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1.62, 이정용은 7승 2패, 3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15의 성적을 남겼다.
유영찬과 함덕주가 복귀하고 장현식과 김강률이 돌아오면 LG의 불펜은 더욱 강력해질 것이다. 이정용이 선발 로테이션에 힘을 보탠다면, 더 여유로운 선발 운영으로 무더운 여름을 잘 넘길 수 있을 것이다.
염 감독은 이들이 돌아오기 전까지 김영우, 백승현, 배재준 등을 필승조로 활용해 경험을 쌓게 하고, 이들이 성공적인 경험을 통해 필승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만약 이들이 맡은 역할을 잘 해낸다면, 염 감독이 바라는 대로 2023년 LG 트윈스의 막강한 불펜이 재현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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