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감독으로 변신! “아본단자와의 대결…” ‘KYK 인비테이셔널’ 경기 중계는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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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지난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난 김연경이 새로운 역할인 감독으로 변신하여 ‘스승’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과의 지략 대결을 펼치게 된다.
2025년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인천 삼산체육관에서는 김연경이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KYK 인비테이셔널 2025’가 열린다. 김연경은 행사 두 번째 날인 18일 오후 4시에 있을 세계 올스타팀 간의 대결에서 ‘스타 팀’의 감독이자 선수로서 팀을 이끌 예정이다.
그 상대는 아본단자 감독이 이끄는 ‘월드 팀’이다. 아본단자 감독은 지난해 이 행사에서 2020 도쿄 올림픽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팀 코치를 맡고 있었던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전 감독과의 대결을 펼친 바 있다.
김연경이 이끄는 스타 팀에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함께 뛰었던 아웃사이드 히터 멜리하 디켄, 에르하 에르뎀, 그리고 아포짓 스파이커 브란키차 미하일로비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아본단자 감독의 월드 팀에는 아포짓 스파이커 나탈리아 곤차로바와 아웃사이드 히터 나탈리아 페헤이라가 출전하여 김연경의 스타 팀과 맞붙게 된다.
비록 이벤트 성격의 경기지만, 김연경이 감독으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독 데뷔를 앞두고 김연경은 16일 열린 ‘KYK 인비테이셔널 2025’ 미디어데이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미래에 어떤 일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재밌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잘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아본단자 감독에게는 장난스러운 경고도 던졌다. 김연경은 “제가 아본단자 감독님보다는 선수들과의 소통에서 우위에 있을 것”이라며 “감정 기복 면에서도 제가 한 수 위라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아본단자 감독은 “그렇게 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수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행사 첫날인 17일 오후 4시에는 아본단자 감독이 이끄는 세계 올스타팀과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국가대표팀 간의 친선 경기가 열린다. 김연경은 세계 올스타 팀의 주장으로 경기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20점 단위로 1세트를 진행하며 누적 스코어제로 운영되어 최종 80점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KYK 인비테이셔널 2025’는 티빙과 tvN, tv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17일 토요일에는 티빙과 tvN에서, 18일 일요일에는 티빙과 tvN SPORTS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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