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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의 참여로 10개 구단이 구성된 PBA 팀리그… 프로당구의 볼거리가 더욱 다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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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가 출범한 이후 7년, 그리고 PBA 팀리그가 시작된 지 6시즌 만에 드디어 10개 구단 체제로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10번째 팀은 '종합식품기업 하림지주'로, 하림은 최근 PBA에 신규 팀 창설 신청서를 제출하며 7월에 시작될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에 합류하게 됐다. 또한, 2025-26 시즌 투어의 메인 스폰서로도 참여함으로써 PBA의 규모는 한층 더 커질 전망이다.

지난 시즌 9개 팀으로 운영된 PBA 팀리그에서는 '10번째 팀이 생길까?'라는 의구심이 많았지만, 하림의 합류로 이제는 안정적인 팀리그 운영이 가능해졌다.

2020년에 6개 팀으로 시작된 PBA 팀리그는 새로운 형태의 당구를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개인 종목인 당구를 남자, 여자, 혼합 복식 등의 팀전으로 발전시킨 혁신적인 접근이 화제를 모았다. 2021년에는 두 팀이 추가되어 총 8개 팀이 되었고, 2023 시즌에는 9개 팀으로 운영됐다. 2년간 9개 팀 체제로 진행된 PBA는 드디어 2025-26 시즌을 위해 가장 많은 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리그를 준비하게 되었다.

하림은 창단 팀 우선 지명 규정에 따라 이번 시즌 프로당구에 새롭게 합류한 김준태와 박정현을 선발했다. 김준태는 국내 남자 3쿠션 랭킹 4위로 지난해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28점의 하이런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자랑한다. 박정현은 국내 여자 3쿠션 랭킹 2위의 유망주로, 이번 시즌 프로에 합류하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PBA 최연소 우승자인 김영원과 LPBA에서 꾸준히 팀리그 영입이 거론되었던 김상아도 하림의 팀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외국인 선수로는 2024년 베트남 호치민 3쿠션 당구 월드컵 우승자 쩐득민과 팀리그 경험이 있는 응우옌 프엉린 등 베트남 선수들이 영입됐다.

이렇게 6명의 선수를 우선 지명한 하림은 팀 구성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오는 14일에 열리는 팀리그 드래프트에서 추가 선수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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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0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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