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티비] 제10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다음 달 2일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개막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바둑 정상급 선수 16명이 참가하여 격렬한 대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한국기원은 세계프로최강전 와일드카드로 한국 바둑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을 선정했으며, 다른 선수들과 함께 우승을 노리게 됩니다.

한국 대표팀은 4명의 본선 진출자와 랭킹 시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광호 6단이 첫 세계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으며,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일본, 대만 등 다른 국가의 선수들 또한 뛰어난 실력으로 대회를 채울 예정입니다. 대회는 16강 단판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는 5일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의 우승 상금은 1억 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수산맥 아마바둑대축제도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또한, 10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는 특별 이벤트 대국을 통해 외국인 아마추어 바둑인들과의 교류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대회는 전라남도와 영암군, 강진군, 신안군, 전남교육청이 공동 후원하며,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합니다.

이번 대회는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데, 과거에는 국가단체전으로 열렸으나 최근에는 개인전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전 우승자들과 함께 새로운 우승자가 나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대회는 바둑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