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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샛별 이현지-김민주, “그랜드슬램에서 첫 금메달 획득” 동반 우승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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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유도의 새로운 스타, 이현지(남녕고)와 김민주(용인대)가 생애 첫 그랜드슬램에서 정상에 오르는 감동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2025년 5월 11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는 국제유도연맹(IJF) 주최의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2025에서 여자 78㎏ 이상급 결승전이 열렸다. 세계랭킹 12위의 이현지는 이날 18위의 줄리아 토로푸아(프랑스)를 상대로 멋진 경기를 펼치며 1위를 차지했다.

경기 초반 양 선수는 지도 1개씩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이현지는 종료 1분 30초를 남기고 토로푸아의 오른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토로푸아가 넘어지자 심판은 유효 판정을 내렸고, 이후 밭다리 후리기로 추가 점수를 얻은 이현지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이현지가 성인 무대 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3월 IJF 트빌리시 그랜드슬램에서 세계 3위의 쉬스옌(중국)과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소네 아키라(일본)를 제치고 동메달을 따낸 이현지는, 지난 10월 열린 IJF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한국 유도의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여자 78㎏급 결승전에서는 세계 22위의 김민주가 59위의 이즈미 마오(일본)를 제압하고 시상대의 정점에 서게 되었다. 김민주는 지난해 12월 IJF 도쿄 그랜드슬램 준결승에서 도쿄 올림픽과 2018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하마다 쇼리(일본)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날 김민주는 종료 2분 10초를 남기고 오른손 업어치기로 유효 점수를 얻었고, 종료 38초를 남긴 상황에서 이즈미가 발목 받치기로 유효를 따내려 했으나 심판이 이를 무효로 정정하여 김민주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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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0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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