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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이준환, ‘올림픽 2연패’ 나가세 제압하며 그랜드슬램 정상 등극 “짜릿한 한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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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유도 선수 이준환(포항시청)이 도쿄-파리 올림픽 2연패의 주인공인 나가세 다카노리(일본)를 제치고 그랜드슬램의 정점에 올랐다.

2025년 5월 10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2025의 남자 81㎏급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6위의 이준환은 골든스코어 끝에 8위인 나가세를 한판승으로 눕혔다.

이준환은 이전 대결에서 나가세를 상대로 2승 1패의 우세를 보인 바 있다. 이날 결승에서도 그는 지도 2개를 획득하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후, 연장전에서 말아업어치기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나가세는 2021년 도쿄 올림픽과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을 수상한 이 체급의 강자이지만, 전력 노출을 피하기 위해 국제대회에 자주 출전하지 않아 현재 랭킹은 다소 낮은 편이다.

2002년생으로 만 22세인 이준환은 이제 유망주를 넘어서 자랑스러운 간판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여름 파리 올림픽 남자 81㎏급과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그는 4월 아시아선수권에서 2연패를 달성한 후, 개인 네 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에는 남자부 90㎏급, 100㎏급, 100㎏ 이상급, 그리고 여자부 78㎏급 및 78㎏ 이상급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78㎏ 이상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이현지(남녕고)도 입상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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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0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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