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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최고 수준'의 경쟁자들 속 왓그래비티챌린지 우승 "국제대회 4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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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용인시청)이 세계적 선수들이 모인 국제 무대에서 영광의 순간을 맞이했다.

2025년 5월 10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라 원형극장에서 열린 ‘왓 그래비티 챌린지(What Gravity Challenge)’ 제2회 대회에서 우상혁은 2m29를 넘으며 1위에 올랐다. 이번 경기는 그의 첫 실외 대회였으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왓 그래비티 챌린지는 높이뛰기의 전설인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2024 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 셸비 매큐언(미국), 주본 해리슨(미국), 아카마쓰 료이치(일본) 등 세계적인 점퍼 11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1위였던 바르심은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로 출전하지 않고 운영진으로 역할을 맡았다.

지난 대회에서 바르심에게 2위로 밀렸던 우상혁은 이번 대회에서 1위로 올라서며 국제대회 4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는 2m15, 2m20, 2m23, 2m26을 모두 1차 시기에 성공적으로 넘겼고, 2m29에서는 1, 2차 시기를 놓쳤으나 3차 시기에 성공했다.

우승 경쟁자인 료이치와 레이먼드 리처즈(자메이카)가 2m29에서 실패하면서 우상혁의 승리가 확정되었다. 이후 그는 2m33에 도전했으나 바를 건드려 성과를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우상혁은 올해 2월 9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에서 2m31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같은 달 19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도 2m28로 우승했다. 3월 21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에서는 다시 한번 2m31로 정상에 올랐다.

우상혁은 귀국 후 이달 27일 시작되는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정상에 오른 그는 “2025년은 나에게 특별한 시즌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새벽까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즐겁게 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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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0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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