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은퇴 기자회견에서 선수 생활 마감 "2022년 우승이 최고의 순간" 발언
조회 2,752 등록일자 2024.11.08
[와이즈티비] 추신수(42·SSG 랜더스)가 2024시즌을 마친 뒤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선수 생활을 되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2022년 SSG의 KBO리그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꼽았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거로 활약한 추신수는 24년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며 "전 야구선수 추신수가 이제는 일반인으로 변신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은퇴 기자회견에서 오른쪽 어깨 수술 후 보호대를 착용한 그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과 추억을 가지고 선수 생활을 했다"며 "진심으로 야구를 사랑하며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추신수는 선수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2022년 SSG의 KBO리그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2018년 MLB 아시아인 최장 출루 등을 꼽았습니다. 아쉬웠던 시기로는 2016년을 언급하며 "부상으로 인해 1년 가까이 휴식을 취했던 그 해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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