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을 위해 총을 내려놓은 '사격스타' 김예지, "엄마 역할을 충실하고 싶어"
조회 2,614 등록일자 2024.11.06
2024년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총을 내려놓고 잠시 선수 생활을 멈출 계획이다.
김예지의 소속사인 플필은 6일 "김예지가 소속팀 임실군청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김예지는 최근 임실군청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계약을 조기에 해지했다. 소속사는 "올해는 더 이상 출전 예정 대회가 없고, 내년 시즌은 4월부터 시작하는 점을 고려해 계약을 조기에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김예지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로서 여정을 잠시 멈추고, 아이와 함께 보내며 엄마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임실군에는 육아 등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계약을 종료했다. 복귀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김예지는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성취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테슬라코리아의 앰배서더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총을 내려놓은 김예지는 휴식을 취하며 앞으로의 도약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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