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유도 샛별 이현지,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언니들 제치고' 우승 기록 달성
조회 2,351 등록일자 2024.11.05
[와이즈티비] 한국 여자 유도 선수 이현지(남녕고)가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 언니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4년 11월 5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 겸 2025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78㎏ 이상급 결승전에서 이현지는 빠른 속도로 경기를 이끌며 김수민(경남도청)을 한 판승으로 물리쳤습니다.
남녕고 2학년 학생인 이현지는 이날 3경기 모두 한 판승을 거두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이현지는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하윤(안산시청)에 이어 여자 최중량급 초대형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2025 유도 국가대표는 각 체급에서 1차 선발전 1위와 2차 선발전 1위가 맞붙어 경쟁하게 됩니다.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허미미(경북체육회)의 동생인 허미오(경북체육회)는 여자 52㎏급 2라운드에서 장세윤(한국체대)에 반칙패를 당했습니다. 또한 대한유도회 규정에 따라, 파리 올림픽 및 2024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자동으로 1차 선발전 1위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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