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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양지율, 롯데 전민재에 맞고 2025시즌 두 번째 퇴장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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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투수 양지율이 2025시즌 KBO리그에서 시즌 두 번째로 헤드샷 퇴장을 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양지율은 2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키움의 세 번째 투수로 7회에 등판, 전민재의 헬멧에 공을 맞히는 불운한 상황을 연출했다.

롯데가 2-1로 앞선 2회 1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전민재는 안타를 치며 1사 1, 3루의 찬스를 만들어냈다. 이어진 공격에서 황성빈의 1타점 진루타가 나와 귀중한 추가 득점을 확보했다. 4회 2사 1루에선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 2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전민재는 다시 안타를 쳐 2사 1, 3루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팀이 6-1로 앞선 7회 초 1사 1, 2루에서 타석에 선 전민재는 양지율과의 대결을 펼쳤다. 노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양지율이 던진 140㎞ 투심이 전민재의 헬멧을 강타했다.

큰 충격을 받은 전민재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즉시 응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롯데 관계자는 "전민재가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며, "다행히 머리에 바로 공을 맞은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민재의 상태를 전했다.

양지율은 헤드샷 퇴장 규정에 따라 마운드를 떠나야 했고, 이번 퇴장은 시즌 두 번째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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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0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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