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탄쿠르, '물병 투척' 논란…손흥민 인종차별 후 이번엔 '물병 공격'으로 논란 확산 중, 누녜스와 징계, 국대 추방 가능성도 논의될 듯
조회 5,031 등록일자 2024.07.11
로드리고 벤탄쿠르, 난투극으로 논란에 휩싸여
우루과이 국가대표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 홋스퍼)가 다시 한 번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난투극'이 발생했다.
2024년 7월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콜롬비아의 2024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에서 우루과이는 0-1로 패배하며 13년 만에 우승 기록을 갱신하지 못했다. 이 고전에서는 벤탄쿠르가 부상 후 교체된 뒤 5분 만에 상대팀의 득점을 허용했다.
이후 경기장에서 벌어진 난투극에서는 우루과이 선수들이 콜롬비아 관중석으로 돌진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이로 인해 벤탄쿠르는 논란에 휩싸였고, 현지 매체들은 그의 폭력적인 행동을 비난했다.
벤탄쿠르는 이번 사건 이전에도 인종차별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으며, 이번 논란으로 인해 잠재적인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남미축구연맹도 이 사건을 주시하고 있으며, 국제 대회에서의 추방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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