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여자 배구 FA 미계약 표승주, 갑작스러운 '은퇴' 발표 > 스포츠뉴스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뉴스

프로 여자 배구 FA 미계약 표승주, 갑작스러운 '은퇴' 발표

본문

[와이즈티비] 프로배구 2024-2025 시즌이 끝난 후, 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표승주(33)가 FA 대상자 14명 중 유일하게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다.

24일 배구계에 따르면, 표승주는 FA 협상 마감일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원소속팀인 정관장과는 물론 다른 팀과도 계약을 맺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승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15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며 "다른 구단의 영입 제안이 없었고, 원소속 팀과도 합의에 이르지 못해 깊은 고민 끝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 시즌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며 그 누구보다 간절히 싸웠고, 후회 없이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그 순간이 선수로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지금까지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원소속팀인 정관장은 표승주와 계약을 원했으나, 지난해 4월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 FA 이소영의 보상선수로 정관장에 합류한 그는 수도권 구단으로의 이적을 희망했다. 하지만 A등급(전 시즌 연봉의 200%와 보호 선수 6명 외 한 명 또는 전 시즌 연봉의 300%)으로 인해 높은 문턱을 가진 30대 중반의 공격수를 원한 구단이 없었다. 수도권 A구단이 사인 앤트 트레이드를 추진했으나 결국 성사되지 않았다.

표승주는 2010년 1라운드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후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을 거쳐 지난해 4월 이소영의 FA 보상 선수로 정관장에 합류했다.

그는 2024-2025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277득점을 기록하며 정관장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 0
경험치 0
[레벨 1] - 진행률 0%
가입일
2025-01-20 00:57:18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074 건 - 1 페이지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