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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정현, 광주오픈 챌린저 대회 단식 8강으로 진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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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정현(438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광주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0만 달러)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24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일본의 트로터 제임스(170위)를 2-0(6-2 7-6<7-1>)으로 제압하며 8강에 올라섰다.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 남자 단식 금메달 이후 10년 만에 광주 대회에 출전한 정현은 콩스탕 레스티염(180위·프랑스)과 트로터 제임스를 차례로 이기며 성과를 올렸다.

부활을 꿈꾸는 정현은 지난주 부산오픈 챌린저 대회에서 8강에 그쳤지만, 이번 광주오픈에서는 더욱 높은 목표를 세우고 있다.

경기 후 정현은 “처음 대결한 선수였고, 그가 키가 크고 서브가 뛰어난 선수라는 걸 알고 있었다. 리듬을 맞추는 게 어려웠지만 초반에 기회를 잘 잡아 경기를 잘 풀어갔다. 부산에서부터 계속 경기를 해오니 기분과 컨디션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경기 중간에 흔들려 위기를 맞은 부분이 아쉽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단식 2라운드에서는 박의성(대구시청·세계랭킹 938위)이 강호 브랜든 홀트(미국·세계랭킹 110위)에게 세트스코어 1-2(6-3, 3-6, 6-7<5>)로 아쉽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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