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6주간 결장…11월 월드컵 예선 2연전 '빨간불'
조회 3,781 등록일자 2024.10.17
[와이즈티비] 엄지성(스완지 시티)이 10월 A매치 도중 무릎 부상을 입어 6주간 결장한다.
스완지 시티는 2024년 10월 17일(한국시간) 엄지성의 부상으로 인한 결장을 공식 발표했다. 엄지성은 한국과 요르단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에서 부상을 입었는데, 이는 전반에 교체 출전했다가 후반 6분에 발생한 일이었다.
이 경기에서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손흥민 대신 황희찬이 출전했으나, 황희찬 또한 부상으로 엄지성과 교체되었다. 이후 엄지성 또한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게 되었는데, 이는 악재가 겹쳤다.
결국 황희찬과 엄지성은 11일에 귀국했고, 정밀 검사 결과 황희찬은 왼쪽 발목, 엄지성은 왼쪽 무릎을 다쳐 4차전 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두 선수는 조기 하차했다.
엄지성은 현재 재활에 전념 중이지만, 6주의 결장 기간을 고려하면 11월의 경기인 쿠웨이트전과 팔레스타인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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