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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소프트뱅크, 시즌 두 번째 최하위…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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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일본프로야구(NPB) 퍼시픽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시작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8일 베루나 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소프트뱅크는 단 한 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하고 1:2로 패배하며 '노히트 원런'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NPB 역사상 다섯 번째로 발생한 이 경기는 소프트뱅크의 전신인 난카이 시절까지 포함해 세 번째 사례다.

소프트뱅크는 시즌 첫 4연패에 빠지며 현재 6승 10패 1무로 퍼시픽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반면,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세이부는 이번 시즌 첫 3연승을 기록하며 8승 8패로 3위에 올라 A클래스로 도약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주 6경기에서 5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으나, 이번 주 중 라쿠텐과의 홈경기에서 스윕패를 당하며 다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17일 경기에서는 3:1로 앞서가던 9회초에 마무리 투수 오스나가 라쿠텐의 무라바야시에게 2점 홈런을 맞고 역전패를 당했다. 이번 시즌 홈에서의 성적은 1승 8패로,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홈에서 44승 19패 2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소프트뱅크의 초반 부진의 주된 원인은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이다. 지난 시즌 리그 MVP인 곤도 켄스케가 시즌 개막 후 허리 수술로 이탈했으며, 후반기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야나기타 유키도 타구에 맞아 타박상을 입고 재활 중이다. 그는 약 한 달간의 치료 후 5월 중순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5번 타자인 마사키 토모야도 세이부 전 경기 중 왼쪽 어깨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개막 후 1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인 슈토는 작년 11월에 수술한 왼쪽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결장했다.

최근 시즌 개막 경기에서 파울 타구를 잡다가 오른쪽 옆구리 부상을 입었던 주전 3루수 구리하라는 지난 17일 1군에 복귀했지만, 부상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고쿠보 감독의 소프트뱅크는 현재 퍼시픽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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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0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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