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의 일리아 토푸리아, 라이트급 타이틀전에 대한 강한 의지…"마카체프, 나를 피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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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챔피언 출신 일리아 토푸리아(Ilia Topuria)가 라이트급 챔피언에 도전하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그는 최근 조 로건(Joe Rogan)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슬람 마카체프(Islam Makhachev)와의 타이틀전을 위해 기다릴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토푸리아는 지난달 페더급 타이틀을 반납하고 라이트급으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UFC 측에서는 그의 즉각적인 타이틀전 가능성을 검토했으나, 마카체프 측이 "토푸리아는 먼저 라이트급에서 승리를 거둬야 한다"는 입장을 내면서 논의가 지연되었다.
하지만 토푸리아는 "난 넘버원 도전자 결정전 같은 건 치르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마카체프가 싸우기를 꺼린다고 해도, 결국 UFC는 이 경기를 성사시킬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나는 이미 페더급에서의 경기를 거부하고 벨트를 포기했다. 다음 경기는 타이틀전이라는 약속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토푸리아는 마카체프와의 대결이 성사된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는 SNS를 통해 "하빕 누르마고메도프(Khabib Nurmagomedov)는 내가 마카체프에게서 벨트를 빼앗을 유일한 선수라는 걸 알고 있다. 그게 마카체프가 나와 싸우기를 꺼리는 이유"라고 도발적인 발언을 했다.
토푸리아는 지난 2월 맥스 홀러웨이(Max Holloway)를 KO로 제압하며 페더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으며, 그 이전에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Alexander Volkanovski)에게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UFC의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현재 마카체프는 2023년 10월 찰스 올리베이라(Charles Oliveira)를 상대로 라이트급 왕좌에 오른 이후 4차례 방어에 성공하며 '하빕의 후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토푸리아와 마카체프의 대결이 성사된다면 올해 최고의 흥행 카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편 UFC 측은 이번 시합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팬들은 오는 5월 예정된 UFC 302 이후 공식 발표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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