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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권대희, ‘도핑 의혹’으로 선수 자격 잠정 중단…“국가대표 훈련에도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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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한국 역도의 유망주 권대희(울산광역시청)가 도핑 규정 위반 논란에 휘말렸다.

2025년 4월 16일(한국 시간), 국제역도연맹(IWF)으로부터 도핑 검사 권한을 위임받은 국제검사기구(ITA)는 권대희가 도핑 규정 위반으로 일시적으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ITA는 “지난 2월 26일 경기 외 도핑 테스트에서 채취한 권대희의 샘플에서 금지 약물인 트리메타지딘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IT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와 IWF 규정에 따라 권대희의 선수 자격이 일시 정지되었음을 알렸다. 같은 날 ITA는 대한역도연맹 및 선수 측에 A샘플 검사 결과를 통지했다.

그러나 권대희의 금지 약물 복용 혐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ITA는 “A샘플에서 부정적인 결과가 나왔지만, 권대희에 대한 최종 징계는 확정되지 않았다. 선수는 일시 자격 정지 해제를 요청하고 B샘플 검사도 요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WF는 주요 국제 대회에서 성과를 낸 선수를 핵심으로 분류하고 도핑 문제를 직접 관리한다. ITA는 경기 비기간 동안 권대희로부터 소변 샘플을 채취하여 이 샘플에서 트리메타지딘 성분을 발견했다.

트리메타지딘은 주로 협심증 치료에 사용되며 혈류량을 증가시켜 산소 공급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지만,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세계도핑방지기구는 이를 금지 약물로 지정하고 고의성 및 투여 방법에 따라 징계 수위를 다르게 설정하고 있다.

한편 대한역도연맹은 권대희를 현재 국가대표 훈련 명단에서 제외했다. 지난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81㎏급 챔피언인 권대희는 81㎏급과 89㎏급 한국 주니어 기록을 보유한 유망한 역도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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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0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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