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투어에서 살아남은 김가영, 김세연, 하윤정 외 13명, 스톱으로 인한 스크래치 후 탈락된 김민아, 최혜미까지 총 16명 선발
조회 4,169 등록일자 2024.08.22
LPBA 32강 두 번째 날에서는 우승 후보들의 운명이 엇갈렸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스롱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와 김민아(NH농협카드)가 승부에서 희생되었으나 김가영(하나카드)은 안정적으로 진행되었다.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에서 16강 진출자들이 모두 확정되었다. 김가영은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를 세트 스코어 3대 0(11:1, 11:10, 11:2)으로 이기며 32강을 가볍게 통과했다.
반면 스롱피아비는 윤경남과의 경기에서 패배했고, 다른 선수들도 승부에서 엇갈렸다. 최혜미(웰컴저축은행)와 하윤정의 대결에서는 하윤정이 승리하여 16강에 올라갔다.
PBA 128강에서는 ‘3쿠션의 교과서’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이충복은 경기 후 "자신을 내려놓고 경기에 집중했던 결과가 좋았다"고 전하며 덤덤한 승리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이 경기에서 우승을 거두며 64강에 올라가는 등 역동적인 경기가 이어졌다. 다양한 이야기와 드라마가 펼쳐지는 LPBA 대회, 계속해서 주목해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