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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손준호, 1400일 만에 K리그 골 기록... "국민들에게 감사 인사"

조회 4,128 등록일자 2024.08.19

[와이즈티비] K리그1 수원FC의 미드필더 손준호(32)가 국내 복귀 후 첫 골을 터뜨렸다.

지난 18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HD와의 경기에서 손준호는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날 득점은 2020년 10월 이후 1400일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손준호는 소속팀에서 10번째 경기에서 득점을 성공시켰다.

전반 42분, 안데르손의 패스를 받은 손준호는 강상윤의 패스를 이어받아 슛을 성공시켰다. 손준호의 슛은 울산 수비수 김민준의 다리에 맞아 골망을 향해 굴절돼 들어갔다.

수원FC는 후반전에 추가골을 넣어 울산을 2-1로 이겼다. 손준호는 경기 후 "상위권 팀인 울산을 상대로 원정에서 승점 3을 따낼 수 있어 좋은 경기였다"며 "운이 좋게 골을 넣어 팀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손준호는 중국 리그에서 활약한 후 귀국해 수원FC에 합류했다. 지난해 중국에서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돌아온 손준호는 가족과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수원FC는 이번 승리로 리그 순위를 5위로 올려 FC서울을 앞지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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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수원FC 위민, 역사상 두 번째 WK리그 우승 획득 2024년 11월 9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디벨론 2024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수원FC 위민이 화천KSPO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구단 역사상 두 번째 WK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수원FC 위민은 14년 만에 정상에 올라선 것입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최유정의 선제골을 맞았지만, 전은하와 최정민의 골로 역전 승리를 이루었습니다. 올해 WK리그에서 수원FC 위민은 강팀들과의 접전 끝에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하고,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의 역전 승리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수원FC 위민 감독은 선수들의 노력과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표하며, 팀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해외 출장 중인 수원FC 위민 구단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도 팀의 우승을 축하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팀이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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