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판정으로 일본 체조 여자 국가대표 미야타, 파리올림픽 대표팀에서 퇴출돼
조회 5,531 등록일자 2024.07.19
[와이즈티비] 일본의 기계체조 여자 국가대표인 쇼코 미야타(19)가 흡연으로 인해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야타는 국가대표 행동 강령을 위반한 흡연 혐의로 대표팀을 떠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훈련 캠프에서 퇴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미야타는 지난 18일 언론에 공개된 훈련에는 참여하지 않았으며, 일본의 흡연 및 음주 제한 법에 따르면 20세 이상이어야 하지만 미야타는 18세에 해당돼 흡연이 불법 행위로 여겨진다.
미야타는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주목을 받았고, 이번 올림픽에서도 메달 후보로 거론되었다. 그러나 퇴출로 인해 대표팀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야타는 귀국 후에 일본체조협회와 소속팀과의 면담을 거쳐 행동강령 위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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