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김주연, 대통령기씨름 여자부에서 무궁화급 우승을 차지하다
조회 5,222 등록일자 2024.07.19
[와이즈티비] 화성시청의 김주연이 제61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부 무궁화급(80㎏이하) 장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주연은 18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무궁화급 결승에서 김아현(화성시청)을 2-1로 이기고 우승 메달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첫 번째 판에서 잡채기로 상대를 이기고, 세 번째 판에서는 밀어치기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국화급(70㎏이하) 결승에서는 임수정(영동군청)이 이세미(구례군청)을 2-1로 이기고 우승했습니다.
김주연은 4강전에서 박민지(충북 영동군청)를 2-0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고, 김아현 또한 준결승에서 임정수(충북 괴산군청)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지난해에는 민속씨름 대회에서 무궁화장사에 오르고, 증평인삼배 대회에서 2연패를 차지한 김주연이 이번 대회를 통해 올 시즌 첫 정상에 올랐습니다.
매화급(60㎏ 이하)에서는 김채오(안산시청)가 김시우(구례시청)에게 0-2로 패하여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채오는 김시우의 강력한 공세에 대처하지 못하고 패배했습니다.
또한 국화급(70㎏ 이하)에서 최지우(용인대)는 4강전에서 임수정(영동군청)에게 0-2로 패하며 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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