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투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이 아닌 이유"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공식 발표! 월드컵에서 어떤 성과를 낼까?
독일 출신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삼사자 군단'의 지휘봉을 맡게 되었습니다.
2024년 10월 16일(한국시간 기준)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남자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투헬 감독은 2026년 7월까지 임기를 맡게 되며, 2025년 1월부터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 것입니다.
FA 최고경영자인 마크 불링엄은 "투헬 감독을 선임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라며 향후 기대를 밝혔습니다. 불링엄 CEO는 "투헬 감독은 축구에 대한 방대한 전문 지식과 추진력을 가진 인물"이라며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함께한 투헬 감독의 동료였던 앤서니 배리 코치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함께 할 예정입니다. "오랜 시간 잉글랜드 축구와 인연이 깊다"라며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게 된 것에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 축구를 대표하는 기회는 큰 특권"이라며 "특별하고 재능 있는 선수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매우 흥분된다"고 밝혔습니다.
잉글랜드는 외국인 감독을 선임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이전에는 스벤 예란 에릭손(스웨덴) 감독과 파비오 카펠로(이탈리아) 감독이 이끌었으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물러난 후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도 소문난 투헬 감독은 다양한 구단에서 성공을 거뒀으며, 특히 토너먼트에서의 강점을 보여주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과 첼시에서의 성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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