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원상' 수상한 한화 폰세, 만장일치로 MVP 후보로 선정 ··· 외인 최초 7번째 영예
2025-10-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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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가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23일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폰세가 8명의 선정위원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1위를 차지하며 12번째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폰세는 리그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29경기에 나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0.944)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폰세는 외국인 투수로는 최초로 4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그는 2021년 아리엘 미란다(두산)가 세운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225개)을 갱신했으며, 개막 후 선발 최다 연승(17연승)과 한 경기 정규 이닝 최다 탈삼진(18개) 기록을 세웠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기준에 따라 4관왕에 오른 투수는 1996년 한화 이글스의 구대성과 2011년 KIA 타이거즈의 윤석민에 이어 폰세가 세 번째다.
또한, 외국인 선수가 이 상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7번째로, 2018년과 2019년에는 조시 린드블럼이 연속으로 수상한 바 있다. 2018년 이후 김광현(SSG랜더스, 2022년)을 제외한 모든 수상자가 외국인 선수였다.
한편, 폰세는 내달 11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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