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재일, 21년 선수 경력 종료 ··· "신뢰받는 1루수로 남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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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7 12:15 64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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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프로야구 KT위즈의 베테랑 슬러거 오재일이 21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17일, KT 구단은 "내야수 오재일이 은퇴를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오재일은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하며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를 거쳐 지난해 5월 말 박병호와의 1:1 트레이드를 통해 KT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2024 시즌에는 105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43, 11홈런, 45타점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올 시즌 재기를 노렸으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입지를 잃으며 1군 무대에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오재일은 통산 20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1루수로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2019년에는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그는 통산 1491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2할 7푼 3리, 215홈런, 873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오재일은 구단을 통해 "선수 생활 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성실하고 믿음직한 1루수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함께했던 지도자와 동료들,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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