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이닝 1실점으로 PO 대비 마무리…‘경험 많은 베테랑의 완벽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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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16:18 60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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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8)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류현진은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상무(국군체육부대)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로 나서 3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총 투구수는 55개였고, 직구의 최고 구속은 144㎞, 평균 구속은 141㎞에 달해 뛰어난 구위와 제구력을 과시했습니다. 그는 체인지업 13개, 커터 8개, 커브 7개를 적절히 혼합하며 노련한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상무는 류승민, 이재원, 한동희와 같은 KBO 상위권 타자들이 포진한 강력한 타선을 자랑했지만, 류현진은 특유의 침착함으로 이들을 제압했습니다. 1회 선두타자 류승민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바로 이재원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빠르게 안정감을 되찾았습니다. 비록 볼넷을 하나 내주었지만, 윤준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첫 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2회에는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습니다. 그러나 3회에는 아쉬운 실점이 있었습니다. 김현준에게 2루타를 맞은 뒤 진루타로 1사 3루 위기에 직면했고, 한동희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며 첫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윤준호를 3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친 류현진은 4회 시작과 함께 마운드를 문동주에게 넘겼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류현진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계획대로 구위와 감각을 조율했다”며 “컨디션이 매우 안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등판으로 류현진은 정규시즌 복귀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온 경기 감각을 점검하며, 포스트시즌에서도 팀의 중심 역할을 맡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베테랑다운 경기 운영과 구위 회복을 입증한 만큼, 한화 팬들의 기대감도 한층 더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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