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패의 악몽 탈출!’ 찰스 올리베이라, UFC 복귀전에서 서브미션 승리… 브라질이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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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35·브라질)가 충격적인 KO패 이후 단 3개월 만에 멋진 복귀를 이뤄냈다. 올리베이라는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파르마지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올리베이라 vs 감롯’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경기에서 마테우슈 감롯(34·폴란드)을 상대로 2라운드 2분 48초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제압하며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었다. 6월 열린 UFC 317 타이틀전에서 전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에게 1라운드 KO패를 당한 이후, 복귀전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둔 셈이다.
이번 경기는 여러모로 올리베이라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그는 6년 만에 고향 브라질의 팬들 앞에서 싸운 만큼, 경기 초반부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감롯은 원래 부상으로 빠진 라파엘 피지에프를 대신해 출전했으며, “이 경기는 내게 타이틀전이나 다름없다”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실력의 벽을 넘지 못했다. 초반 타격전에서 감롯은 빠른 잽과 킥으로 올리베이라를 견제했지만, 곧 올리베이라가 그의 특유의 그라운드 압박을 시작했다. 주짓수 블랙벨트인 올리베이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서브미션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UFC 역사상 가장 많은 피니시 승리를 기록한 선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1라운드 중반부터 경기는 완전히 올리베이라 쪽으로 기울었다. 그는 감롯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차단하고 빠르게 백포지션을 잡았다. 2라운드 초반, 기회를 놓치지 않은 올리베이라는 감롯의 등을 타고 올라가 양팔로 그의 목을 조여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완벽하게 연결했다. 결국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며 올리베이라가 화끈한 서브미션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그는 통산 전적 36승 11패 1무효를 기록하며 UFC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승리를 거둔 파이터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감롯은 25승 4패 1무효로 물러났다.
경기 후 올리베이라는 “눈물이 나올 것 같다. 이 모든 것은 팬들을 위한 것이다. 돈이나 명예가 아닌, 오직 브라질을 위한 싸움이었다”고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이어 “맥스 할로웨이와 BMF 챔피언 벨트를 걸고 싸우고 싶다”며 다음 목표를 향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번 승리로 올리베이라는 다시 타이틀 전선에 복귀할 가능성을 높였다. 라이트급 상위권에는 이슬람 마카체프, 저스틴 게이치, 아르만 차루키안 등 강자들이 포진해 있어 앞으로의 대진이 더욱 흥미로울 전망이다.
한편, 코메인이벤트로 열린 밴텀급 경기에서는 전 플라이급 챔피언 데이비슨 피게레도(37·브라질)가 몬텔 잭슨(33·미국)을 상대로 2-1 판정승을 거두었다. 피게레도는 뛰어난 그래플링과 테이크다운으로 잭슨의 타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그는 경기 후 “다음 목표는 UFC 밴텀급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라고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브라질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올리베이라와 피게레도의 승리로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내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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