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FC 챔피언 올리베이라, 브라질에서 오는 12일 감롯과 복귀전 ··· "오랜만에 심장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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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0 16:50 85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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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프레데터' 찰스 올리베이라(35∙브라질)가 고향 브라질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오는 12일(한국시간 기준) UFC 라이트급 랭킹 4위 올리베이라는 리우데자네이루의 파르마지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올리베이라 vs 감롯' 메인 이벤트에서 8위 '게이머' 마테우슈 감롯(34∙폴란드)과 맞붙는다.

올리베이라는 지난 6월 UFC 317에서 열린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전 UFC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에게 1라운드 2분 27초 만에 KO패를 당한 바 있다. 이는 무려 13년 만의 KO패로, 타이틀전에서 실신하며 패배한 뒤 약 3개월 반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그는 “아버지는 내가 그날 있었던 일을 잊고 새로 시작하라고 조언하셨다”며 “비록 KO패를 당했지만 집으로 돌아가 훈련하며 UFC에 복귀전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기는 올리베이라가 6년 만에 브라질 팬들 앞에서 치르는 복귀전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의 마지막 홈 경기는 2020년 브라질리아 대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올리베이라는 “이렇게 설레는 건 오랜만”이라며 “홈 팬들이 나를 가까이에서 응원해준다는 사실이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그의 상대인 감롯은 경기 18일 전 갑작스럽게 결정됐다. 원래 상대였던 라파엘 피지예프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감롯이 대체 선수로 나서게 됐다. 감롯은 “올리베이라와의 경기는 내게 있어 사실상 타이틀전과 같다”며 “UFC와 계약했을 때부터 내 꿈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싸우는 것이었고, 지금 그 꿈을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감롯은 10살 때부터 레슬링을 시작해, 레슬러 대 주짓떼로의 대결을 원하고 있다. 그는 UFC 최다 서브미션승(16)을 기록한 올리베이라의 가드에 적극적으로 들어가고 싶어 한다. 감롯은 “올리베이라가 옥타곤에서 보여줄 어떤 기술도 두렵지 않다”며 “그가 그라운드에서 위협적이지만, 그의 약점이 보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2살부터 주짓수를 수련해온 올리베이라는 최근 무에타이 타격과 레슬링에서도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그는 NCAA 1부 리그의 올아메리칸 레슬러 마이클 챈들러를 다섯 번 테이크다운하며, 랭킹 9위 베닐 다리우쉬와 12위 마이클 챈들러에게 타격으로 TKO승을 거두었다.

감롯 또한 최근 복싱 실력이 향상되어 있어, 이번 경기는 그래플링 대결이 아닌 타격전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UFC 파이트 나이트: 올리베이라 vs 감롯' 메인 카드는 오는 10월 12일(일) 오전 8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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