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의 환상적인 동반자 조르디 알바, 2025 시즌 종료 후 은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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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8 15:38 79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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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조르디 알바(36, 인터 마이애미)가 2025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 선수는 2012-13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처음으로 한 팀에서 뛰기 시작했으며, 이후 라리가 5회, 코파 델 레이 5회, 스페인 슈퍼컵 3회,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5 FIFA 클럽월드컵 우승 등 다수의 트로피를 함께 들어 올리며 찬란한 역사를 썼다. 알바는 스페인 대표팀으로 유로 우승을 경험한 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여, 왼쪽 측면에서 메시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메시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알바의 은퇴 소식에 대해 진심 어린 작별 인사를 남겼다. 그는 “그동안 함께해줘서 정말 고마워. 네가 없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오랜 시간 함께해왔고, 이제 왼쪽을 봐도 네가 없다는 게 이상하게 느껴질 거야. 네가 나에게 얼마나 많은 패스를 해줬는지 생각하면 믿기지가 않아. 이제 누가 나를 도와줄까”라며 감정을 전했다. 알바 역시 자신의 공식 채널에서 “2025년 MLS 시즌 종료 후 은퇴할 예정입니다. 이 결정을 내리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제 모든 열정을 쏟아온 이 길을 이제 새로운 장으로 나아갈 때가 된 것 같습니다”라고 은퇴 배경을 밝혔다.

2023년 메시가 유럽 무대를 떠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면서 두 선수는 다시 한 번 미국 MLS에서 재회했다. 이들은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며 2023 리그스컵 우승과 2024 MLS 서포터스 실드(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 시기에 알바는 안정적인 수비와 정확한 패스로 메시의 공격 전개를 지원하며, 그의 공간 창출과 공격 지원 능력이 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선수는 바르셀로나와 마이애미를 통틀어 총 413경기를 함께 소화하며, 이는 메시의 동료 중 하비에르 마스체라노(414경기), 안드레스 이니에스타(489경기), 제라르 피케(506경기), 세르히오 부스케츠(643경기)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경기 수치다.

공격적인 조화에서도 두 선수는 뛰어난 성과를 남겼다. 이들은 48골에 공동으로 관여하며 메시의 동료 중 다섯 번째로 많은 합작골 기록을 세웠다. 합작골이 가장 많은 동료는 루이스 수아레스(120골), 네이마르(67골), 페드로(54골), 이니에스타(53골)다. 또한 알바는 메시의 통산 승리 횟수 부문에서도 다섯 번째로 성공적인 동료로, 함께 거둔 승리는 277승에 달한다. 이는 마스체라노(292승), 이니에스타(337승), 피케(354승), 부스케츠(448승)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알바의 은퇴로 메시와의 긴 협력 관계는 끝나지만, 두 선수의 기록과 호흡은 축구의 역사 속에 오랫동안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팬들은 2025 MLS컵 우승을 통해 알바가 화려한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메시와 함께 또 하나의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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