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파라과이전, 손흥민 A매치 최다 출전 기념 행사 'Legend Old & New'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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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1 21:48 70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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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A매치 최다 출전 기념 행사 ‘Legend Old & New’가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10월 A매치 일정 발표와 함께 손흥민의 귀국 일정 및 특별 기념행사를 예고했다. 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6일 소집되어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국내 선수들과 아시아 선수들이 먼저 합류해 고양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과 유럽파 선수들은 7일에 입국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소집에서 가장 큰 관심은 단연 손흥민에게 쏠린다. 지난 8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로 이적한 그는 미국 무대에 데뷔한 이후 8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최근 미국과 멕시코와의 친선경기에서 연속 득점을 올리며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그는 이제 한국으로 돌아와 브라질(10일)과 파라과이(14일)와의 친선전을 준비한다.

특히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파라과이전에서는 손흥민이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달성하는 기념행사가 마련된다. 협회는 “손흥민이 이번 10월 경기 중 한 경기에라도 출전할 경우, A매치 137경기를 기록하며 한국 남자 선수 최다 출전의 새로운 역사를 세운다”고 밝혔다. 현재 손흥민은 A매치 136경기로 홍명보 감독과 차범근 전 감독과 동률을 이루고 있다.

기념행사의 공식 제목은 “Legend Old & New – From Cha, To. Son”으로, 행사 당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차범근 전 감독이 손흥민에게 기념 유니폼을 전달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의미 있는 장면이 연출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행사가 손흥민의 개인 기록을 넘어 한국 축구의 자산을 기념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된다. 경기장 북측 광장에 마련된 ‘KFA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손흥민의 대표팀 여정을 돌아볼 수 있는 포토존, 타투 프린터 이벤트, 기념 포스터 배포 등이 진행된다. 또한 PlayKFA MD 스토어에서는 손흥민의 기록 달성을 기념한 머플러, 응원 장갑, 반다나, 랜티큘러 포스터 등 8종의 한정판 굿즈가 출시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포스터와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되며, 팬들을 위한 지류 티켓 교환 서비스도 운영된다.

손흥민은 2010년 시리아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후, 세 차례 월드컵 무대를 경험하며 한국 축구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53골을 기록하며 9명의 대표팀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어왔고, 이제 한국 축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길 준비를 하고 있다. 10월 A매치 2연전을 통해 단독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울 손흥민의 귀국과 함께 시작될 이번 기념행사는 단순한 개인 기록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 축구의 역사적인 순간으로 팬들의 기억에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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