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즈, KBO 한 시즌 최초 150타점 달성…이승엽 기록에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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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 디아즈가 KBO리그에서 새로운 기록을 쌓아가고 있다. 이번 시즌, 디아즈는 정말로 ‘괴물 타자’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놀라운 성적을 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그는 타점과 홈런 부문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디아즈는 이미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새롭게 경신하며 153타점을 기록했다. KBO리그 역사상 150타점을 넘긴 타자는 그가 최초로, 이는 그의 뛰어난 집중력과 클러치 상황에서의 강력한 기량을 잘 보여준다. 안타 170개 중 153개가 타점으로 이어진 것은 그가 얼마나 팀에 기여했는지를 나타낸다. 특히 홈런은 그의 타점 생산에 큰 원동력이 되었다. 시즌 동안 49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인 나바로의 48개를 넘어섰다. 이제 팬들은 KBO 최초의 ‘50홈런-150타점’의 위업에 주목하고 있다.
28일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디아즈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할 뻔했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그의 타구가 우익수 펜스를 맞고 나와 50호 홈런은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그러나 아직 두 경기가 남아있다. 30일 대구 홈 최종전과 11월 3일 광주 KIA전에서 그는 대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홈런이 잘 나오는 구장으로 유명해 팬들은 홈에서 대기록이 터질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일부에서는 디아즈의 홈런이 대구 구장의 특성 덕분이라고 평가절하하기도 한다. 실제로 그는 광주와 고척돔에서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디아즈는 “나는 어떤 구장에서든 홈런을 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단지 운이나 컨디션의 차이일 뿐”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대구에서 친 홈런들은 비거리도 길어 다른 구장에서도 충분히 넘어갈 수 있는 타구들이라는 점이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디아즈는 홈런보다 타점을 더 의미 있는 기록으로 꼽았다. 그는 “49홈런은 개인적으로 잘했다는 느낌이지만, 150타점은 아름답고 팀의 승리에 직접 연결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KBO리그 최초의 50홈런-150타점 타자로 이름을 남길 기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삼성 팬들과 야구계 전체가 디아즈의 방망이가 만들어낼 새로운 역사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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