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에서 7·8호 멀티골 기록…4경기 연속 득점으로 스타다운 면모 과시

profile_image
2025-09-28 20:45 595 0 0 0

본문

‘손세이셔널’ 손흥민(33·LAFC)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 다시 한 번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은 세인트루이스 시티SC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시즌 7호와 8호 골을 연속으로 넣었고, MLS 진출 후 8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LAFC의 중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후배’ 정상빈과의 대결에서 주인공으로 나섰다. 이날 그는 최전방 원톱으로 출전하여 전반 추가 시간에 화려한 개인기로 선제골을 넣은 후, 후반 15분에는 수비진을 뚫고 추가골을 기록해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드니 부앙가가 전반 15분에 첫 골을 기록한 뒤, 손흥민이 두 골을 더하며 ‘흥부 듀오’는 다시 한번 MLS 최고의 공격 조합임을 입증했다.

손흥민의 활약은 단순한 득점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완벽한 드리블과 침착한 마무리로 관중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두 차례의 유효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하는 ‘원샷 원킬’의 본능을 발휘했다. 이날 경기에서 최우수선수(POTM)로 선정된 손흥민은 MLS 데뷔 이후 4번째 POTM 영예를 차지했다.

후반 20분 교체된 정상빈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경기 전 손흥민을 향해 “흥민이 형은 나의 최고의 롤모델”이라고 말하며 깊은 존경심을 표했다. 반면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풀타임을 소화하며 해트트릭을 노렸으나 아쉽게도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날 승리로 LAFC는 리그 4연승을 이어가며 서부 콘퍼런스 4위를 유지하고,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최근 6경기에서 무려 17골을 합작하며 MLS 역사상 최고의 공격 듀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리그를 흔들고 있다. ‘손세이셔널’의 뜨거운 발끝은 이제 MLS 팬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도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