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저지, 50-51호 홈런 기록 ··· MLB 역사상 4번째로 4시즌 연속 50홈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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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5 17:50 71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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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티비] '괴력의 타자' 애런 저지가 뉴욕 양키스에서 개인 통산 4번째로 50홈런에 도달하며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가장 많은 시즌 50홈런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5일(한국시각) 저지는 뉴욕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출전해 4타수 3안타(2홈런) 4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 전까지 49홈런을 기록하고 있던 저지는 이날 50호와 51호 홈런을 연속으로 쏘아 올리며 또 한 번의 개인 기록을 세웠다.

저지는 2017년에 52홈런, 2022년에는 62홈런, 지난해에는 58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도 그의 괴력은 여전하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시즌 50홈런을 네 번 기록한 선수는 베이브 루스(1920~1921·1927~1928), 마크 맥과이어(1996~1999), 새미 소사(1998~2001) 외에 저지가 네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저지가 앞으로 시즌 50홈런을 한 번 더 추가할 경우, 전설들을 제치고 이 부문에서 단독 1위에 오르게 된다.

이날 저지는 팀이 0-1로 뒤진 2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조나단 캐넌의 첫 번째 공인 96.6마일(약 155.5km) 싱커를 공략,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역전 스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는 그의 50호 홈런이었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네 번째 타석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캠 부저를 상대로 2구째 94.1마일(약 151.4km)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하며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이는 그의 시즌 51호 홈런이었다.

저지의 활약 덕분에 양키스는 화이트삭스에 8-1 대승을 거두며 4연승을 이어갔다.

이번 승리로 양키스는 90승 68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화이트삭스는 58승 100패로 AL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시애틀 매리너스의 칼 롤리도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59호와 60호 홈런을 터뜨렸다.

롤리는 올해 MLB 역사상 단일 시즌 포수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으며, 단일 시즌 스위치히터 홈런 신기록도 세웠다.

시즌 막판까지 저지와 롤리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아메리칸리그 MVP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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