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발롱도르 수상자는 뎀벨레, PSG의 트레블을 이끈 빛나는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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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07:54 61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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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뎀벨레가 드디어 발롱도르를 차지하며 세계 축구의 정점에 올랐다.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뎀벨레는 최고의 남자 선수에게 주어지는 이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며 유럽 축구의 주인공이 되었다. 1956년부터 프랑스 풋볼이 주관해 온 발롱도르는 전 세계 축구 선수들에게 꿈의 상이자 최고의 개인상을 의미한다.

뎀벨레는 2024-2025 시즌 동안 파리 생제르맹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는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PSG의 새 시대를 열었다. 총 53경기에서 35골과 16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그의 스피드와 드리블, 양발을 활용한 슈팅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압도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에도 그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결국 발롱도르 경쟁에서는 차세대 스타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뎀벨레의 커리어는 결코 순탄치 않았다. 2015년 스타드 렌에서 프로로 데뷔한 그는 곧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기대를 모았다. 이후 2017년에는 1억 유로가 넘는 이적료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했지만, 부상과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인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무려 6시즌 동안 자신의 기량을 입증하지 못한 그는 2023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게 되었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지도 아래에서 비로소 잠재력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팀 전술 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이 그의 장점을 극대화하며 PSG를 트레블로 이끌어냈고, 결국 발롱도르 수상으로 그의 커리어에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시상식에서 뎀벨레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순간이 정말 놀랍습니다. 파리 생제르맹과 함께한 시즌은 제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습니다. 특히 호나우지뉴에게 이 트로피를 받아 더욱 특별합니다. 2023년 저와 계약해 준 구단과 모든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감격을 표했다. 이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저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였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거의 모든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발롱도르는 개인상이지만, 사실상 팀과 함께 나누는 상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U-21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코파 트로피는 FC바르셀로나의 신성 라민 야말이 수상하며 차세대 스타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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